모두투어, 자회사 투어테인먼트 유증참여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8.06 09:29
모두투어네트워크(www.modetour.com 사장홍성근)는 6일 자회사인투어테인먼트(대표이경우)의 사업활성화를 위해 총 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투어테인먼트는 모두투어와 MBC, 올리브나인의 합자로 2006년 11월 설립된 콘텐츠 연계 여행 기업이다. 투어테인먼트는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등 신규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구축되는 콘텐츠 제작시스템을 통해 모두투어의 여행 동영상 제작 등 영상제작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모두투어는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 여행, 팬미팅 등 차별화된 투어테인먼트의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다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며 "투어테인먼트의 사업안정화와 신규 사업 추진에 투자 확대 차원에서 증자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모두투어네트워크는 1억8500만원을 유상증자에 투입해 50%의 지분을 보유(증자 전 36.07%)하며, 투어테인먼트의자본금은 기존 6억1000만원에서 8억1000만원으로 늘어난다.

투어테인먼트는 그간 드라마·영화·예능 프로그램·CF 등의 해외 촬영 코디네이션, PPL 대행(SBS '프라하의 연인', MBC '주몽', SBS '황금신부' 등), 드라마 및 영화와 접목한 인·아웃바운드 여행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왠지 느낌이 좋아’ 및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제작지원, 엄태웅·강지환 등 한류스타를 활용한 팬미팅 및 인바운드 투어(외국인의 국내여행, 내국인의 해외여행은 아웃바운드라고 함)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MBC 일산 드림센터 내 커피프린스 1호점에 여행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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