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추가상각 많지 않다..주가 5%↑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8.05 21:50
세계 최대 보험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 주가가 5일 개장전 거래에서 5%나 급등했다. UBS가 '매수' 의견을 제시한 영향이 컸다. 이전 투자의견은 '중립'이었다.

UBS의 앤드류 클리거만 애널리스트는 AIG가 신용디폴트스왑(CDS)에서 발생한 손실을 충분히 흡수하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매수를 권했다.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필요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클리거만 애널리스트는 2분기 AIG의 CDS 상각 규모를 14억달러로 예상했다. 지난 3, 4분기에는 각각 90억달러 이상의 상각을 했다.


AIG 주가는 올들어 54%나 급락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중 GM 다음 가는 끔찍한 하락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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