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버그, 18년이래 최대폭 급등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8.05 19:36
맥주회사 칼스버그 주가가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적어도 18년 이래 가장 크게 올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날 칼스버그는 14% 올랐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를 시작한 1990년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2분기 순이익이 14억2000만크로네(2억9600만달러)로 일년전 10억4000만크로네에서 급증했다는 모멘텀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의 실적 예상치는 12억8000만크로네였다.


강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맥주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예상밖의 실적 호전이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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