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마이LG070 인터넷 서비스를 지난달 말부터 운영해왔으며, 본보 기사가 나가자 즉각 해당 웹페이지를 차단한 채 긴급 보완조치를 단행했다.
5일 오후 6시 현재 홈페이지는 정상 복구됐으며, 해당 웹사이트에서 본인 이외에 타인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한 상태다.
회사 측 관계자는 "1주 전부터 해당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취약점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뒤 "현재 홈페이지 회원 1만명 중 070 인터넷전화를 이용 중인 3000명 가량만 개인정보를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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