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개인정보 노출 3천명만 해당"

성연광,송정렬 기자 | 2008.08.05 18:20
LG데이콤측이 인터넷전화 가입자 개인정보 노출 사고와 관련, "노출된 개인정보 범위가 3000여명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LG데이콤은 마이LG070 인터넷 서비스를 지난달 말부터 운영해왔으며, 본보 기사가 나가자 즉각 해당 웹페이지를 차단한 채 긴급 보완조치를 단행했다.

5일 오후 6시 현재 홈페이지는 정상 복구됐으며, 해당 웹사이트에서 본인 이외에 타인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한 상태다.


회사 측 관계자는 "1주 전부터 해당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취약점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뒤 "현재 홈페이지 회원 1만명 중 070 인터넷전화를 이용 중인 3000명 가량만 개인정보를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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