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만 내정자, 내일 오후 취임식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8.08.05 17:08

오후4시30분 대회의실에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가 6일 오후 공식 취임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5일 "안 내정자의 장관 취임식이 내일 오후 4시30분 정부중앙청사 본관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내정자는 취임식에 앞서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는다.

김도연 장관의 이임식은 이보다 1시간 앞선 오후 2시 중앙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 내정자는 지난달 7일 장관에 내정됐으나 18대 국회 원 구성이 난항을 겪으면서 인사청문회가 한 달여 동안 열리지 못했다.

이에 청와대는 6일 교과부 장관 외에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를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공식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내정자는 그 동안 창성동 정부합동청사 별관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교과부 실·국장들로부터 수시로 업무보고를 받으며 취임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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