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SG는 제롬 케르비엘이라는 자사의 선물 투자자의 사기 매매로 49억 유로에 이르는 손실을 입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절대 실적은 줄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는 많았다. FT에 따르면 18명의 애널리스트들은 5억1800만유로의 순이익을 전망했었다. SG 주가는 이날 2.7% 반등했다.
전날에는 영국 HSBC가 28% 줄어든 반기 세전순이익을 공개했다.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파리바는 6일 실적을 공개한다.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미국 은행들은 지난주 대규모 분기 손실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