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수술할 때도 문자보내라"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08.05 14:12
시험 도중 문자 메시지로 답안을 주고 받다가 무더기로 적발된 서울대 의예과 학생 17명에게 근신 30일 등의 징계가 내려졌다는 기사에.

☞"나중에 수술할 때도 문자보내라. 야? 어디 잘라야 되냐?" (김성배, 싸이월드)

☞"이게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다!! 공부는 못해도, 공부는 안해도 시험만 잘치면 되니까. 열심히 돈벌지 않아도 무슨 짓을 하든지 돈만 많으면 국회의원도 될 수 있고..." (ssamil3100, 야후)

☞"이왕 이렇게 멋지게 시작한 거, 유급으로 멋지게 마무리하자. 더 나아지는 학문풍토를 위해" (dyjh01, 네이버)

☞"초등학교 다시 가서 바른생활 배우고 대학 가라." (smartphill, 네이버)


☞"그래도 난 의대생으로서 커닝하고 근신 당해봤으면..." (ㅡ, 다음)

☞"예과 때는 원래 그런거다. 본과가서 열심히 하면 돼." (이중화, 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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