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장, 거래고객 수험생들에게 격려편지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8.05 14:29
기업은행은 윤용로 기업은행장이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거래고객의 수험생 자녀 4500여명에게 격려편지를 보냈다고 5일 밝혔다.

▲윤용로 기업은행장
윤 행장은 편지를 통해 "저 또한 수험생 시절을 떠올려 보면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체력저하와 초조함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 때 배운 노력과 인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밑거름과 삶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원동력이 됐다"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부모님과 더불어 자녀분 또한 기업은행의 가족이기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젊은 날의 꿈과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앞날에 승전보가 울리기를 기원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윤 행장은 이같은 편지를 보낸 것에 대해 "이자, 수수료의 대가를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가 아니라 집안의 형제 자매처럼 고객과 스킨십을 나누며 정서적인 교감을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고객감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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