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애완견 상업복제 성공

김명룡 기자 | 2008.08.05 10:44
알앤엘바이오는 5일 미국 고객으로부터 의뢰받은 애완견 복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부거'라는 이름의 애완견에 대해 2두의 대리모가 5두의 복제 강아지를 출산했다"며 "당초 내년 2월을 목표로 '부거'의 복제를 추진했지만 이병천 교수 연구팀의 복제기술 향상으로 당초 계획보다 빨리 이뤄졌다"고 말했다.

복제 대가로 회사가 고객에게 받은 비용은 5만달러다. 원래 1건 당 15만달러이지만 첫 사례인 만큼 가격을 대폭 인하해 받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복제의 성공여부는 현재 서울대 법의학교실에서 검증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