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회 주유로 1000km 달리자"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08.05 11:08

'2009년형 액티언' 연비체험 이벤트 가져

고유가로 자동차 연비에 대한 관심이 높이지면서 국내 및 수입차 업체들이 '연비 경쟁력'을 홍보위한 이벤트를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오는19~20일 '2009년형 액티언' 연비 체험행사를 갖기로 하고 8일부터 홈페이지(www.smotorsuv.com)를 통해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쌍용차 평택공장을 출발 , 경상북도를 경유해 강원도 속초를 돌아오는 총 연장길이 1000km 이상의 왕복 코스를 단 1회 주유로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쌍용차는 참가 희망자 중 남성 운전자 6팀과 여성 운전자 2팀 등 총 16명(팀당 2인)의 참가자로 선발, 연비 기록에 따라 △연비왕 △절약상 △알뜰상 △참가상 등의 시상을 한다.

김근탁 쌍용차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미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돼 친환경성을 인정 받은 '2009년형 it Style 액티언' 이 고유가 시대에 부응하는 높은 수준의 연비를 달성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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