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베이징올림픽용 국제통신망 구축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8.08.05 09:50
KT는 베이징올림픽 생중계를 위해 국내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한-중국 간 통신 및 방송망을 구축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KT는 베이징올림픽 국제 방송 서비스를 위한 대한민국 합동 방송 중계단(코리아풀)주관 통신사로 선정된 후 중국 차이나넷콤사와 협력해 국제 전송로를 구축하는 등 통신망 지원체계를 갖춰왔다. 현재 올림픽 국제방송센터 KT부스와 광화문 KT국제통신센터에는 622Mbps급 국제전송로가 구축돼있다.

이와 함께 KT는 대회기간 중 안정적인 중계방송을 위하 한-중국간 국제인터넷 용량 증설 및 국제전화 특별 소통대책을 수립했다. 또 올림픽 국제방송센터에 운용요원을 파견하는 한편 본사에 종합 상황실을 꾸렸다.


KT는 베이징 올림픽 방송센터의 프로그램 외에 국내방송사들이 중국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한국으로 직접 송신 가능하도록 위성 TV중계망도 구성하는 등 안정적인 국제중계방송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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