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투유 사이트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개방적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상생경영 확대와 정보기술(IT)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오픈투유 사이트를 통해 발굴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아이디어 구매 △사업화 자금지원 △공동개발 △사업성과 보상 등의 다양한 지원과 협력이 제공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오픈투유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8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오픈 아이디어 플러스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이동통신 상품 및 서비스 △신기술 개발 △IT 컨버전스 △뉴-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한 없이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중소, 벤처기업 사업자뿐만 아니라 개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오픈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아이디어 제안 및 접수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9월 중 심사가 끝나는 대로 개별 통보 및 웹사이트 공지 형식으로 선정 아이디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대상 1건에 3000만원, 최우수상 2건에 각 1000만원, 우수상 10건에 각300만원, 장려상 20건에 각 100만원 등 총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본상 수상 아이디어 중 시장성과 혁신성이 있다고 판단된 제안의 경우에는 자금지원, 공동개발 등의 형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와 함께 성과 보상도 할 계획이다.
남영찬 SK텔레콤 경영지원부문장은 “산업간 융·복합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컨버전스 시대에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SK텔레콤은 참여와 개방의 웹2.0시대에 걸맞게 비즈니스 파트너와 개방적 윈-윈관계를 확대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과 상생 경영 강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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