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인터넷 전용 선불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8.05 09:29
KB카드는 카드 실물이 없는 인터넷 전용 선불카드인 'KB e-기프트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e메일을 통해 전송되기 때문에 수령인의 성명, e메일 주소, 휴대폰 번호 등을 알면 원거리에 있는 사람에게도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적합한 상품이다.

최초 발행금액은 5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횟수에 제한 없이 최대 50만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금액만큼 충전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실물이 발행되지 않는 인터넷 전용 선불카드의 특성상 인터넷 전자상거래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신세계몰 5% 할인, Mnet.com 10% 할인, 인터파크 2% 할인 등 전자상거래 업종에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KB카드(KB비씨카드 제외), KB체크카드, KB기업카드로 구매 및 충전 가능하며, 최종 충전시점 잔액의 80% 이상 사용시 잔액은 환불 받을 수 있다.

한편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국민은행 홈페이지 이벤트 존에서 상품명 맞추기 퀴즈에 참여하면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1명), 5만원(30명) 을 충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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