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해외가스전 가치 확대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08.05 08:25

-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나이지리아 프로젝트는 대규모 가스전이면서 지분율이 높아 향후 기업가치 기여도가 클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됐다.

나이지리아 LNG 프로젝트는 가스전 개발 및 연 1000만톤 규모의 LNG 액화기지 건설.운영 사업으로 가스공사는 독점적 LNG 구매와 LNG 액화기지 및 발전소 건설.운영 등을 주도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은 가스공사는 기존 16개 해외가스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 신규 가스전 참여가 뜸하면서 향후 사업전개에 대한 시장의 우려들이 있었지만 이를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대규모 가스전이 될 가능성이 있고 가스공사의 지분율이 다른 가스전에 비해 비교적 높아(상공정 25% 내외, 하공정 50% 내외 예상) 향후 기업가치 기여도가 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확대 정책과 가스공사의 해외사업에 대한 높은 의지를 감안할 때 해외가스전은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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