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11일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8.04 14:22
이명박 대통령과 케빈 러드 호주 총리가 오는 1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호주 총리의 방한은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청와대는 4일 케빈 러드 호주 총리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11일 정상회담에서, 급증하고 있는 양국 경제 교역규모를 바탕으로 한국과 호주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LNG등 자원 에너지 분야의 호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경제통상 분야 뿐 아니라, 정치외교, 안보국방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적 교류를 확대해 북한 핵과 동아시아 지역 협력 문제, 기후변화 환경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의견도 교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국 유학생의 상호 교류 확대와 교육문화 관계 발전을 위한 초 중 고등교육 및 직업교육 분야에서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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