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54% 증가한 158억9000만원을, 순이익은 61% 증가한 31억8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루트로닉은 실적증가의 이유로 신제품 '에코투' 출시에 따른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를 통한 경쟁력 강화, 유럽지역으로의 수출확대 등을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3월에 출시한 '에코투'가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사업계획을 초과달성했다"며 "아울러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로 기존 제품의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수출부문에서는 올 상반기 유럽지역 수출액이 지난해 전체 유럽 수출액의 85%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에는 미국, 유럽 등지로의 '에코투' 수출 개시, 지방제거레이저 출시, 미국현지법인 및 일본현지법인의 영업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며 "매출 성장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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