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확바뀐 네이트 선보여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8.04 10:16

4일부터 섹션형식의 새로운 네이트 오픈

▲개편된 네이트 메인화면,
SK텔레콤은 4일 콘텐츠를 섹션 형식으로 새롭게 개편한 무선인터넷 네이트(NATE) 메인페이지를 선보였다.

이번 네이트 개편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네이트 이용현황을 분석, 사용자들의 이용이 높은 서비스를 초기화면의 섹션으로 배치, 원하는 메뉴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섹션별 메인페이지 구성은 기존의 메뉴 나열 방식에서 주요 콘텐츠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변경, 서비스별 볼거리를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이에 따라 고객이 즐겨 찾는 '폰 꾸미기', '게임', '뮤직', '위치' 서비스를 초기화면 상단에 섹션으로 배치,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 '뉴스', '커뮤니티' 서비스는 주요 콘텐츠를 요약해서 미리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포토', '미팅채팅', '운세/생활', '만화' 등 서비스는 기존의 전체메뉴에서와 같이 초기화면 하단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홍성철 SK텔레콤 인터넷사업단 단장은 "이번 네이트 개편은 고객 편의 제고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무선인터넷의 활성화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의 니즈에 따른 무선인터넷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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