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16일째 자금유입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8.08.04 08:46

[펀드플로]해외주식형은 3일만에 유출세 전환

상장지수펀드(ETF)의 대규모 자금유출에도 불구하고 국내주식형펀드로 16거래일째 자금유입이 지속됐다.

1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국내주식형펀드로 356억원의 신규자금이 유입됐다.

ETF인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에서 설정액 기준 1108억원이 빠져 나갔지만, '삼성인덱스알파종류형파생상품 1-A'와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이 각각 128억원, 58억원의 신규 자금을 수혈받았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2Class A'와 'KB신광개토선취형주식'의 설정액 역시 각각 48억원, 23억원 늘었다.

반면 이날 해외형주식펀드에서는 모두 184억원이 유출됐다.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순유입세를 이어오다 3거래일 만에 순유출세로 돌아섰다.

개별펀드로는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주식 1(CLASS-C)'에서 2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의 자금 유출도 지속됐다. 이날 채권형펀드에서는 1187억원이, MMF에서는 2조 7620억원이 유출됐다.

한편 7월 한달간 국내 ETF 27종의 설정액은 8862억원, 순자산은 1조3690억원 증가했고 해외 ETF 3종의 설정액과 순자산도 각각 194억원, 199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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