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강원랜드↑, 여행주 비극은 '희극'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8.04 08:05

-유진證

유진투자증권은 강원랜드의 2분기 선전에 대해 해외 여행자 감소의 반사이익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도 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찬석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고유가, 원화약세, 물가상승으로 인한 해외여행자가 감소한 가운데 카지노 입장객수가 66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했다"며 "여행주의 비극은 강원랜드의 희극"이라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하반기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11월까지 슬롯머신 325대 추가 교체 완료로 실적향상이 기대되는데다 4분기 38번 국도 개통으로 서울까지의 소요시간이 1시간30분이 단축되기 때문이다. 해외 카지노 투자 진행의 결실도 기대했다.

이달 발표될 사통위 규제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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