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기관 '사고' 외인 '팔고'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8.02 19:19

코스닥시장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

이번주(7월28일~8월1일) 코스닥시장은 주 중반 이틀 연속 오르며 54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다 경기침체 우려감에 또 다시 미끄러졌다. 그나마 코스피시장 보다 선방했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말(543.26) 대비 7.5(1.3%)포인트 내린 535.7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545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5억원, 401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외국인은 지난주 79억원어치 순매수했던 NHN을 이번주에는 272억원어치 내다팔며 순매도 1위 종목에 올렸다.

포휴먼(-94억원), 유니슨(-51억원), 에스에프에이(-46억원), 하나로텔레콤(-35억원) 등도 많이 팔았다.

반면 CJ홈쇼핑을 93억원어치 가장 많이 사들였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CJ홈쇼핑 주가는 이번 주 들어 10% 넘게 올랐다.


외국인은 LG마이크론(82억원), 태웅(40억원), 소디프신소재(38억원), 슈프리마(33억원) 등도 많이 샀다.

기관은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NHN을 222억원 어치 가장 많이 사들였다. 하나로텔레콤(85억원), 메가스터디(70억원), 태광(48억원), 소디프신소재(48억원) 등도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반면 기관은 서울반도체를 82억원 어치 가장 많이 내다팔았다.

에스에프에이(-44억원), LG마이크론(-33억원)도 많이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였던 CJ홈쇼핑은 32억원 어치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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