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분기최초 연결매출 1조 달성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8.01 14:16

(상보)국내 영업익 707억원. 전년비 9.4% 감소

한국타이어가 분기별 연결 매출실적으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 글로벌 연결매출에서 전년 동기대비 27.5% 성장한 1조1100억원을 달성해 분기별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국내 본사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증가한 6687억원 매출과 전년대비 9.4% 감소한 70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초고성능(UHP) 타이어 매출이 연결매출 기준 67%, 국내 기준 48.5% 성장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연비·친환경 상품은 물론 XQ 옵티모 노바, 벤투스 S1 노블과 같은 프리미엄 타이어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시장 공략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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