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이노베이션' 최고60만원 인상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8.01 12:59

기아차 평균 2% 차값 인상

기아자동차의 로체 이노베이션의 가격이 출시 한 달 보름 여 만에 최고 60만원 올랐다.

기아차는 1일부터 차종별로 평균 2% 가격 인상을 단행해 기존 1170만원부터 2715만원대를 형성하던 로체 이노베이션 가격을 12~60만원까지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로체 이노베이션은 1182~2775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닝은 15~20만원 인상된 692~926만원에 책정됐다.

인상폭이 가장 큰 차종은 오피러스로 인상액은 65만원에서부터 113만원 수준으로 최고 5380만원이던 차값이 5493만원으로 인상된다.


기아차는 소형차(프라이드)와 생계형 차종인 봉고, 법인택시 등에 대해서는 인상률을 1%로 제한하고 소형 SUV 스포티지는 1.5% 올렸다.

이에 따라 프라이드는 8~14만원 오른 731~1338만원에, 봉고는 12~16만원 인상된 1254~1616만원에 거래된다. 스포티지는 1859~2663만원으로, 28~40만원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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