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석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다음은 2분기에 본사 기준 매출액 59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순이익 106억원을 달성했다"며 "매출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하나 이익은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투자자가 다음에 대해 기대하는 것은 탑라인(Top line) 성장이라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실적이지만 현재 트래픽 증가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에 경기가 둔화된다면 2위 사업자의 광고 물량 감소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2분기 비용 절감 요소인 마케팅비와 법인세액은 3분기부터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