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뮤추얼, 헤지펀드가 6% 확보..합병기대감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8.01 04:10
영국계 헤지펀드인 토스카펀드(Toscafund)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저축은행인 워싱턴 뮤추얼 지분 6%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토스카펀드는 이날 미 증권거래소(SEC)에 제출한 대량 지분변동 보고서를 통해 워싱턴 뮤추얼 주식 1억55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워싱턴 뮤추얼 주가는 전날에 비해 20% 이상 급등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워싱턴 뮤추얼은 올2기에 33억3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대규모 부실로 인한 유동성 압박에 시달려 왔으며 인수합병 대상으로 끊임없이 거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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