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규 한국닛산 전무, 中 마케팅 총괄로 임명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07.31 15:26

8월말'닛산 차이나 인베스트먼트' 로 이동

한국닛산은 31일 닛산 브랜드의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손창규 전무이사가 닛산의 중국 법인인 닛산 차이나 인베스트먼트의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 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손 전무는 2004년부터 인피니티 브랜드의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해오다 2007년부터 닛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을 맡아 왔다.
86년 기아차에 입사해 상품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한 손 전무는 94년부터 6년간 기아차 미주법인에서 근무했으며, 렉서스 브랜드 담당, 재규어 & 랜드로버 한국 총괄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손 전무는 이날 "중국은 한국과는 또 다른 시장"이라며 "중국시장에 대한 닛산의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닛산 손창규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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