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1분기 순익 1641억..43%↑(상보)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07.31 15:06
삼성화재는 2008회계연도 1분기(4~6월)에 16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43.8%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원수보험료(매출)는 2조40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9.2% 성장했다. 종목별로는 장기보험의 경우 1조3559억원으로 10.5%의 고성장세를 보였으나 자동차보험은 7789억원으로 4.4% 성장에 그쳤다. 일반보험은 2747억원으로 17.8% 늘어났다.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손해율이 크게 개선된데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98.7%로 나타났다.


손해율은 자동차보험의 경우 3.6%포인트 낮아진 66.3%를 기록했으며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은 각각 0.8%포인트, 6.9%포인트 개선된 84.2%, 47.9%를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220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7.3% 증가했으며, 1분기 누적 투자이익률은 5.0%로 전년동기 대비 0.2%포인트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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