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이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최고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중국에 있는 현지 주재원 및 가족, 재중 한인회 및 체육회 일원, 유학생 등을 모아 9000여명의 응원단을 구성했다.
응원단은 올림픽 양궁 본선 경기가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공원 양궁 경기장 현지에서 본선경기 기간인 8월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를 참관하며 응원전을 펼 계획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양궁응원단을 위해 경기티켓과 경기장 이동용 버스를 제공하고 응원복과 응원도구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양궁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수준 높은 응원 분위기도 연출한다.
이를 위해 2007년부터 국제양궁단체와 일반공모를 통해 입장권 9000여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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