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산책]보양식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08.01 11:39

뷔페식으로 즐기는 특급호텔 여름 보양식 푸짐


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열대야까지 겹쳐 몸은 점점 지쳐간다. '보양식'에 대한 욕구가 간절해진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은 다양한 여름 보양식을 입맛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는 '뷔페 보양식'을 대거 선보인다.

메이필드호텔의 뷔페레스토랑 ‘미슐랭’은 여름철 보양식 특선 뷔페를 마련했다. 이번 특선 뷔페는 대표 보양 재료인 닭과 인삼, 오리, 흑염소 등을 주재료로 신선한 야채와 한방 약재를 곁들인 다양한 요리와 당귀 냉차 디저트로 구성된다. 가격은 주중 4만5000원, 주말에는 4만8000원(석식 기준, 세금별도)이다. 문의 (02)2660-9030

호텔 리츠칼튼 서울의 뷔페레스토랑 '옥산뷔페'는 기력을 잃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건강에 좋은 보양요리를 선보인다. 장어구이, 깐풍장어 등 각종 장어요리부터 해삼, 성게,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 호주산 소 꼬리찜과 도가니탕, 더덕, 산마, 죽순요리 등 건강식 야채 요리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주중 점심 4만800원, 주말 점심은 5만1000원. 저녁은 주중 주말 모두 5만6000원이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 (02)3451-8474


서울프라자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세븐스퀘어'에서는 계절특선 코너로 다채로운 여름 보양식을 마련했다. 오분자기 샐러드, 전복 등의 해산물과 각종 버섯이 들어간 해물 누룽지탕,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고칼슘의 영양식으로 유명한 즉석 양갈비 구이, 풍부한 영양소원으로 식품적 가치가 높은 아스파라거스와 미모사 드레싱 외에 미사, 더덕나물 무침 등 요일별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가격은 주중 점심 5만원, 주말 점심, 저녁 5만5000원(세금, 봉사료 포함). (02)310-7340

서울가든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텔라'는 양고기, 연어, 홍합, 청어, 참치 카파치오 등 웰빙 메뉴를 활용해 매 주말마다 몸을 보하는 재료들로 준비한 이태리식 뷔페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점심 3만원, 저녁 3만5000원 (세금 포함). (02)710-7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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