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석유, 실적 업고 2%대 반등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7.31 09:15
금호석유화학이 개장과 동시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전일 하한가를 극복하는 분위기다.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금호석유화학은 전일대비 1050원(2.95%) 오른 3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금호타이어의 해외주주 이탈 움직임 등과 유동성 위기설이 맞물리며 하한가까지 추락했고 우선주도 동반 하한가를 기록했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올 2분기 매출액이 8259억원, 영업이익 1014억원, 당기순이익 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18%, 95%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오후5시 여의도에서 금호산업의 실적발표와 함께 금호아시아나그룹 차원의 기업설명회(IR)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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