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국제인증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8.07.31 14:41
한국남부발전은 31일 에너지관리공단 CDM인증원과 노르웨이 DNV인증원으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성명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전 사업장에 대한 현장검증을 거쳐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받은 최초의 공공기관이 됐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파악해 기록, 유지 관리, 보고하는 총괄적인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전문 검증기관들은 각 기업이 자체적으로 작성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를 평가한 후 검증서를 발행하며 검증서를 받은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통해 온실가스 관리체계의 신뢰성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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