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유가강세 여파 상승폭 축소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7.31 04:37
달러화 가치가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은 축소되는 모습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2센트(0.13%) 하락한 1.5568달러를 기록했다.
오전중 달러환율은 전날의 급반등세를 이어갔으나 1.5550달러 선에서 반발매물로 인해 지지를 받았다.

이어 미국의 휘발유 재고 감소 발표로 유가가 배럴당 4달러 이상 급등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엔/달러 환율은 0.03엔(0.03%) 하락한 108.06엔을 기록했다. 뉴욕증시가 오전장에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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