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장관 "집값 더 빠질 가능성 있다"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07.30 14:52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30일 "지금 집값은 5-10% 정도 빠진 상태인데 제가 볼 때 좀 더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민생안정 특위에 출석, 이같이 말하고 "지금 가격이 불안한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부동산 정책 기조를 묻는 질의에 대해 "부동산 안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 다만 거래가 묶인 상황에서 거래를 정상화하는 차원에서 안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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