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지수연동 정기예금 판매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7.30 15:47
한국씨티은행은 최고 연 33.24%의 수익이 가능한 ‘한국·대만 지수연동 정기예금’을 오는 8월11일까지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대만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코스피200지수’와 대만증권거래소 주요 상장사들의 지수인 ‘MSCI 타이완 지수’에 연동된다.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두 지수 중 낮은 상승률의 125%가 이익분으로 반영된다. 다만 두 지수의 상승률이 모두 40%를 넘을 경우에는 10% 이자 수익이 확정된다. 지수가 하락해도 원금이 보장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두 지수 가운데 낮게 오른 지수 상승률을 최고 39.999%로 산정할 경우 33.24%의 이자수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개인고객이 지수연동예금 가입과 동시에 정기예금이나 양도성예금증서에 교차 가입할 경우 △1년만기 양도성예금증서는 연 7.3%(세전) △1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7.1%(세전) △6개월 만기 양도성예금증서는 연 6.7%(세전) △6개월 만기 정기예금은 6.5%(세전)의 특별 확정금리가 지급된다.

지수연동예금과 특별금리가 제공되는 정기예금, 양도성예금증서의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교차가입시 지수연동예금 가입금액이 특별금리가 지급되는 정기예금이나 양도성예금증서의 가입금액보다 높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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