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분할 거래재개 풍산홀딩스 上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7.30 09:43

풍산은 하락중

풍산홀딩스가 인적분할후 거래 재개한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풍산은 3%대로 하락중이다.

30일 코스피시장에서 풍산홀딩스는 평가가격 2만7300원보다 낮은 2만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9시 39분 현재 3050원(14.88%) 오른 2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풍산은 평가가격 1만4250원 보다 높은 1만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후 550원(3.67%) 내린 1만4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풍산홀딩스와 풍산에 대해 목표주가를 각각 3만4000원, 2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풍산홀딩스의 주식가치는 주당순자산 5만6974원의 60%수준인 3만4184원으로, 신설회사인 풍산은 2009년 주당순이익의 8배인 1만6000원과 동래공장 부지의 자산잠재가치의 1만1000원의 50%인 5500원의 합인 2만1000원으로 평가했다.

기존 풍산은 7월1일부터 지주회사인 풍산홀딩스와 동가공회사인 풍산으로 인적분할을 했다. 주식분할비율은 16:8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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