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엔알, 대표이사 배임혐의 피소 '급락'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7.30 09:16
최근 각종 송사에 시달리고 있는 비엔알이 대표이사의 배임혐의 피소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비엔알은 전날 대비 40원(9.20%) 떨어진 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4일째 급락세다.

비엔알은 전날 조월순씨가 김태한 대표 등 5명에 대해 배임혐의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엔알의 채권자인 조월순씨는 최근 비엔알을 대상으로 채권 추심 등 각종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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