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아정보-이노메탈로봇, '희비교차'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7.29 14:21
코아정보이노메탈로봇과 에너지환경연구소의 합병이 무효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관련주가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9일 오후 2시18분 현재 코아정보는 11.43%오른 585원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6일 연속 급등세를 연출하던 이노메탈로봇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코아정보시스템은 이날 자료를 내고 "지난 6월 에너지환경연구소에 150억원을 투자하기로 양해각서(MOU)를 맺은 상황이었으나, 에너지환경연구소가 이노메탈이지로봇과의 합병을 공시했다"며 "이에따라 합병계획이 무효라는 내용의 소장을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코아정보시스템은 에너지환경연구소 투자를 위해 3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며, 다음달 납입을 앞두고 있다.

에너지환경연구소는 대구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업체로 태양광 사업을 위한 컨설팅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이노메탈로봇은 지난 18일 에너지환경연구소와 합병을 발표한 이후 나흘연속 상한가행진을 벌이는 등 급등세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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