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9월부터 예술영재교육원 운영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 2008.07.29 11:08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9월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운영 중인 예비학교(예술실기과정)를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한 예술영재교육원으로 전환ㆍ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가 지원하는 최초의 예술분야 영재 교육기관인 예술영재교육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서초동, 석관동)내에 설치ㆍ운영된다. 미술, 음악, 무용, 전통예술 등 4개 분야에 초ㆍ중등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들이 직접 지도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고에서 지원된다.

영재교육대상자는 학교장의 추천, 예술성 기초검사, 실기능력평가, 면접 등 다단계 전형에 의해 선발되며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하여 연간 120여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미술분야는 오는 8월에 대상자를 선발해 올 9월부터 교육을 실시하며 음악, 무용, 전통예술분야는 2009년 2월 선발시험을 거쳐 3월부터 교육하게 된다. 입학문의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02)46-959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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