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인터넷상품 잔액 5조원 돌파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7.29 10:37
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인터넷 상품 판매 잔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터넷상품 판매 실적은 지난 2004년 8월 1조원을 돌파 후 2006년 12월 3조원, 지난해 9월 4조원을 넘어 올해 7월 5조원을 넘어 섰다. 가입 고객도 720만명에 달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예금이나 신규대출때 금리나 수수료 우대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 전용펀드 가입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우리닷컴통장과 우리AMA전자통장이 3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통장은 고금리와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덕분에 잔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 채널이 금융 거래의 대표적인 비대면 채널로 성장하고 있어 이용 고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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