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웹 지도 서비스 개편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07.29 10:34
야후코리아가 휴가철을 맞아 종이지도를 보는 것과 유사한 형태의 웹 지도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정 구역 및 주요 지명과 도로, 건물, 주요 랜드마크 등의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세분화했고, 중요도에 따라 디자인을 강조해 가독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도로 및 지하철 등의 색상 및 모양을 실제와 동일하게 디자인해 지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개편된 지도에 국제 표준 포맷을 적용한 것도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구글 등에 적용된 세계 지도와도 쉽게 연동될 수 있는 것.


최우일 야후 팀장은 "개편된 지도는 기존의 내비게인션형 웹 지도에서 탈피해 온라인 환경에 맞게 디자인 맵 구조를 강화한 첫 시도"라며 "웹 지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지도 검색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지난달부터 실시간 교통 서비스, 실시간 길 찾기 서비스, 대중 교통 검색 서비스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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