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삿포로 노선에는 최근 도입한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투입되며 청주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삿포로 치토세공항에 오전 11시15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낮 12시15분에 치토세 공항을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에 오후 3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청주에서 삿포로까지는 약 2시간45분이 소요되며 탑승객들에게는 처음으로 간단한 기내식(샌드위치나 삼각 김밥)이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삿포로는 날씨가 서늘해 여름에 특히 인기가 좋은 휴가지"라며 "청주-삿포로 상품의 전체 예약률은 이미 85%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