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부동산에 돈 몰리면 종부세 손 못대"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07.28 14:47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28일 종합부동산세 개정과 관련 "9월 정기국회에서 논의해 처리되면 올해 부과되는 종부세부터 적용할 것"이라며 "그러나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갈 가능성이 있으면 종부세는 분명히 손 못댄다"고 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반적으로 시중 금융시장에는 돈이 많은데 실물시장에는 돈이 없다"며 "부동산 세제 개편을 검토하면서 시중의 유동성이 어디로 흐를 것인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에 대해 사전 예방조치를 해놔야 이에 따른 얘기치 않은 시장에서의 혼란이 없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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