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식 개최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7.28 11:33
8월 1~7일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모유수유권장네트웍(Korea Breastfeeding Promotion Network)은 오는 1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2008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모유수유권장네트웍은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주산의학회, 소비자시민모임 모유권장위원회, 대한모유수유의사회 등이 참여하는 단체다.

기념식에서는 세계 모유수유연맹 수잔 슈 대표가 '세계 모유수유 동향과 미래의 정책적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며, 임산부와 수유부를 돕기위한 정책대안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산부인과학회는 이 자리에서 모유수유 성공을 위한 산전관리방안과 모유수유 상담료 수가책정의 필요성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순범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은 "모유수유 성공을 위해서는 교육과 상담이 필요한 만큼 의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모유수유주간은 유니세프(UNICEF)의 협력기구이자 전세계 24개 모유수유권장운동 기구들의 협의체인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이 지정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교육, 이벤트 등이 전세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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