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타이어업체들의 제품 총 2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금호타이어 솔루스 KR21은 재구매 의사와 승차감, 주행 안정성, 빗길, 눈길 등 12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적을 받았다. 특히 일반 도로에서의 마찰력과 승차감, 마모율 부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타이어랙은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라인 업체로 타이어, 휠, 차량용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타이어랙은 솔루스 KR21에 대해 '최고의 승차감과 소음 성능을 통해 쿠페와 세단, 미니밴 운전자들의 욕구를 모두 만족시키는 경제적인 사계절 일반 주행용 타이어'라고 평가했다. 또 마모가 적어 내구성이 뛰어나고 저소음에 주행 성능까지 갖춰 운전자에게 최고의 핸들링과 코너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은 "제품 품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그간의 꾸준한 노력이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인정받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금호타이어는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매거진 ADAC로부터 종합테스트 최고 등급인 '매우 추천할 만한 제품 (Very Recommendable)'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러시아와 CIS 지역 유력 자동차 잡지인 '자룰림(Za Rulem)'으로부터는 종합 성능 테스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