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9일 여의도 대한생명63빌딩 12층에 본사 영업부를 열고 위탁매매를 비롯한 증권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중에는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영업부를 포함해 대치·분당·압구정 지점 등 주요 거점 지역에 4개 지점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종합증권업(위탁매매·자기매매·인수)에 선물업 겸영까지 허가받은 만큼 투자은행(IB) 업무는 물론 위탁매매와 중소·중견기업 CEO,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등 개인 대상 소매영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임기영 사장은 "기존 금융회사가 선호하는 서울 강남 지역은 물론 공단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에도 지점을 열 계획"이라며 "기업 뿐만 아니라 경영자와 종업원이 필요로 하는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가입 고객 중 100번째 고객과 2626번째 고객에게는 특별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2626’은 힘차게 이륙하자는 의미를 담은 본사 영업부 대표번호(02-6915-26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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