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카자흐스탄 '애플타운' PF 기념식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8.07.28 10:25

우리·국민은행·농협 총 4000억원 PF…다음달초 골조공사 시작

우림건설은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우리·국민은행·농협 등 3개 금융기관과 카자흐스탄 '우림애플타운' 도심복합단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기념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림건설 심영섭 회장과 우리은행 황 록 부행장, 국민은행 오용국 부행장, 농협중앙회 허 수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우림애플타운 PF는 우리은행 2000억원, 국민은행과 농협 각각 1000억원 등 총 4000억원 규모다.

이번 PF로 우림애플타운은 다음달초부터 본격적으로 골조공사를 시작해 조만간 분양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우림건설은 설명했다.


우림건설 심영섭 회장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우림건설을 신뢰하고 애플타운 사업성을 제대로 평가해준 금융사에 고맙다"며 "애플타운은 카자흐스탄 상류층을 겨냥한 최고급 복합단지인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림애플타운은 대지면적 27만5448㎡, 건축연면적 130만4899㎡ 규모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아우에조프구 싸이나 까르갈리에 들어선다. 아파트 2566가구와 오피스 1000실, 호텔·업무·상업시설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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