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3시부터 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씨는 지난해 초 코스닥 상장사인 뉴월코프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 유상증자를 하는 과정에서 마치 자신의 자금을 투자한 것처럼 허위 공시해 시세를 조종하고 회사자금 100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6일 박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인 뒤 2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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