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4.9%, 전년동월대비로는 28.9% 증가한 35조 9,176억원을 기록하였다. 주요업종 실적이 전월대비 1% 이내의 증감을 보인 반면, 석유화학업종의 큰 폭 실적 증가로 단지 전체 실적이 전월대비 증가했다. 석유화학업종은 수요 증가와 제품 단가 상승으로 전월대비 실적이 증가하였다.
단지별로는 석유화학업종 중심의 울산, 여수, 온산단지의 생산 증가폭이 비교적 컸다. 수출은 전월대비 18.0%, 전년동월대비로는 36.5% 증가한 181억 100만달러를 기록하였다. 주요 5대업종중에는 선박인도수가 전월대비 급증한 운송장비업종, 수요 증가와 동반하여 제품 단가가 상승한 석유화학업종 실적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석유화학과 운송장비업종 중심의 울산단지 수출이 전월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석유화학업종 중심의 온산, 여수단지도 증가폭이 컸다.
고용은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6.5% 증가한 730,517명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서울디지털단지 인원은 전월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5월에도 고용인원 증가세(전월대비 0.8%)가 전국 고용인원 증가 평균치(0.3%)를 웃돌았다. 근무인원 10만명을 넘어선 서울디지털단지는 지식산업, 첨단IT 업종 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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