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전날 오후 7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모처에서 진 부위원장을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진 위원장을 상대로 불법 총파업을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한 뒤 검찰과 협의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열린 민노총 총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이석행 위원장과 진 부위원장, 이용식 사무총장 등 민노총 지도부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4일부터 검거작전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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