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가폭락에 계좌 개설도 부쩍 줄어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7.28 08:41
주가 폭락으로 새롭게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중국인 수가 부쩍 줄어들었다고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중국본토인들이 지닌 주식계좌수는 1억1879만개, 뮤추얼펀드 계좌수는 2777만개였다.

이중 926만개의 주식계좌수가 상반기 동안 새로 개설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새로 개설된 1938만개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1월에만 200만개가 넘는 계좌 증가가 있었다. 6월 중국 상하이 증시가 올들어 50% 넘게 하락하자 계좌 개설은 96만9600개로 줄어들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달새 무려 400만개가 넘는 계좌 개설이 있었던 때도 있었다.

올들어 상반기 새로 증가한 펀드 계좌수는 180만개였다. 지난해에는 한달만에 이정도 규모의 펀드 계좌 증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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