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피해, 3배로 확대"-濠 NAB CEO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7.27 17:00
미국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현 수준의 3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호주 최대은행인 국립호주은행(NAB)의 존 스튜어트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튜어트 CEO는 27일 호주 ABC방송에 출연, 지난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이후 은행, 증권사 등 세계 대형 금융기관들이 약 4500억달러의 관련 피해를 입었으며 향후 피해 규모는 현 수준의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스튜어트 CEO의 전망은 1조~1조3000억달러를 점쳤던 금융권의 기존 피해 규모 추산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NAB는 지금까지 8억3000만호주달러의 모기지 관션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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